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다녀온 식당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왔답니다
이촌에서 모임이 있어
그 모임의 한 친구가
여기 불고기 맛있어서
먹고 한 달 동안 같이 간 친구들이랑 얘기했다고 하길래
예약하고 모임을 아래 지도에 있는
"한강회관"에서 했답니다.
경의중앙선, 4호선 이촌역 3-1번 출구로 나가시면
한강회관에 가실 수 있답니다
이촌역에서 나오셔서
우회전해서 걷다가 역 근처 놀이터 지나서 또 우회전하시고 다시 3거리에서
좌회전하시고 시장입구같은 곳으로 조금만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한강회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답니다
소개가 장황한 이유는
제가 가는 길 사진을 못 찍었고
제가 시장입구를 못찾고 약간 헤매었기 때문이에요;;;
자 한우불고기가 가스레인지에 올려진 시점입니다
잘 익히기만 하면 아주 맛있을 것 같은 냄새가 풍겼어요!
반찬들은 기본찬으로 위와 같고
신기하게 파채가 소량 나오더라고요
한우불고기랑 같이 곁들여 먹으라고 나오는 것 같았어요
한우불고기 위에도 파가 많았고
파맛이 더 풍미를 살리더라고요
신기한 건 갑자기 이모님께서
날계란을 가지고 오시더니
사람 수만큼 계란을 깨서 풍덩 담아 주시더라고요
이모님 말씀으론
섞지 말고 그대로 익혀서 먹으라고 했어요
계란 올려주시는 모습입니다
달짝지근하고 담백하고 국물도 맛있고
불고기 맛이 일품이었어요!
왜 전에 갔던 친구가 한 달 동안 한우불고기 얘기를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계산하려고 보니 벽에 TV에 방영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맛있는 녀석들도 다녀갔더라고요^^
이촌이나 용산에서 약속이 있으시다면
한강회관을 추천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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