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마포역 맛집 코끼리분식 즉석떡볶이

오늘은 떡볶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전날 친구랑 마포역에서 만났는데요

그 이유는 예전에 거기서 맛있는 떡볶이집을 만났었던 기억이 나서였어요

 

암튼, 비오는 날 비를 뚫고 찾아간 맛집이라 소개를 안 해드릴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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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즉석 떡볶이
마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보이시나요?

마포역이랑 가까운 거

저희는 공덕역이랑 가깝다는 착각을

그래서 버스 260번 타고 한정거장 더 갔답니다

 

외관은 아주 옛날 분식집 같은 외관이에요

여기도 오래된 노포 맛집 같은 그런 분위기를 풍기죠

원래라면 날씨가 화창한 날이라면 말이죠

입구에 줄 서는 광경을 볼 수 있을 텐데

어젠 비가 많이 와서 그런 분위기는 아니더라고요

 

저랑 친군 갔던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갔는데요

결국 도보로 기억에 의지해 가다 지나치고 말았어요

약간 찾기 어려운 위치니 꼭 지도를 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날씨 요정의 도움으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격이 얼마나 착한지 제가 말씀드릴게요

일단 떡볶이 사진부터 보시고 가시죠!

 

보시면 그냥 옛날 즉석 떡볶이처럼 보이실 텐데요

맛이 맛이 맛이 너무 좋아요!

딱 제 스타일이기도 하고

국물도 짜지 않고 감칠맛을 설명할 수 없답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가격을 알려드릴게요

 

저희가 즉석 2인+쫄면 사리+라면사리+튀김 2개+삶은 달걀 2개+볶음밥까지 먹었거든요

근데 9,500원이 나왔습니다

 

대박이죠!

 

20년은 거슬러 올라가는 가격이라고 할까요?

 

사리 2개에 튀김도 떡볶이에 투하하고 삶은 달걀과 남은 국물에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말이죠

 

가성비 갑인 떡볶이집입니다

가끔 옛날 분식 생각날 때 있잖아요

 

어젠 그런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에요!

보시는 것보다 맛이 정말 좋고 매력 있는 당기는 맛이 있는 떡볶이예요

 

여긴 포장도 됩니다

좌석이 많지 않고 북적북적하기 때문에

포장도 많이 하셔요

 

그리고 조리사분들과 홀 담당분이 계시는데

너무 많은 인원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엄청 친절하진 않으셔도 정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에요

서비스를 받으러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맛과 정을 느끼는 분식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보글보글한 떡볶이가 끓고 있는 것을 제가 동영상으로 남겨 봤답니다

구미가 당기시죠?

가격도 착하고 맛도 너무 좋고

 

그 주변에 사시는 분이시라면 당장 가보세요!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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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은 커피집인데요

 

아쉽게도 사장님이 케이크를 배달하고 돌아오면 오후 4시가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커피는 뚜레쥬르에서 마셨답니다^^;;

 

혹시나 마포역 주변 커피숖 중에 여기 가 보신 분 계시다면 후기 알려주세요!

 

코끼리즉석떡볶이 갔다가 여기 커피숖 가는 코스로

데이트나 약속 잡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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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