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자전거 타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마음의 시름도 달아나는 기분이 들거든요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서 망설였는데
마침 비가 그쳐서 따릉이 앱을 켜고 이용권을 구매했어요
그럼 이용방법부터 알려드릴께요!
1. 따릉이 앱을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다
2. 따릉이 회원가입을 한다
(네이버 OR 카카오 간편 회원 가입 가능)
3. 이용권을 구매한다
(한 시간 1,000원, 두 시간 2,000원, 한 달 1시간 5,000원 1시간 180일 15,000원 1시간 365일 30,000원 등등 :
기간과 이용시간이 길수록 할인율이 큼)
4. 핸드폰 블루투스를 켠다
5. 따릉이 자전거 대여소 위치를 앱으로 파악한다
6. 대여하기를 누른 후 큐알을 찍는다
7. 이용권 시간 동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긴다
8. 이용시간 종료되기 전 카톡 문자를 확인한 후 반납 장소(따릉이 대여소는 어디든)에 가서 자전거에 있는 레버를 내린다
9. 카톡으로 반납 완료 톡을 받으면 끝.
6번 설명에 맞는 사진이에요
따릉이를 대여하고 큐알 찍어서 레버가 올라가고 자전거를 내 손에 잡게 되면
앱에서 이런 화면 전환이 된답니다
※ 자전거 라이딩하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 쉬어가야 한다면
임시잠금으로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어요!
톡이 온다는 제 얘기가 사실이지요?
서울 자전거 따릉이 알림톡이라고 하네요
따릉이 대여소는 이렇게 생겼고요
스티커 붙여있는 동그라미 두 개가 있는 곳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참~ 자전거 많지요~(백종원 버전 ㅎ)
보니 바구니에도 이용안내가 되어 있네요
오늘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산을 챙겼기 때문에 이렇게 바구니에 넣고 달렸습니다
달리다 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가슴이 시원해지는 광경입니다
비가 오는 날엔 비가 오는 날만의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하늘이 참 이쁜 날이었어요
그래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핸드폰으로 사진에 담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잠시 쉬면서 이런 사진을 담는 것도 자전거 라이딩의 묘미인 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다 기습 비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왠지 비가 상쾌하게 다가와서 저는 그냥 달렸어요^^)
날씨 탓인지 주위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전혀 없는 터라
자전거를 거의 독주무대처럼 달렸네요
제 독주 라이딩 길을 동영상으로 남겨봤어요
이렇게 저의 한 시간 반의 힐링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네요
이번 달엔 자전거를 타볼 요량으로 한 달 이용권을 구매했거든요
2시간 30일 이용권이 7,000원이랍니다
제가 30일을 풀로 하루 2시간씩 이용한다면 하루 이용료가 234원 밖에 되지 않아요
반납 레버를 내리면 바로 위처럼 톡이 와요
그럼 이제 집으로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아직 겨울이 오기 전에
시간 나신다면 친구와 연인과 자전거 라이딩 어떠신가요?
재밌는 시간도 갖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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