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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압구정 맛집 부베트 서울 프랑스 음식 맛집이라고 해요

by 심시모나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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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운 날씨 가운데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어제 밖에서 벌벌 떨어서 그런지 오늘 아무 데도 못 가겠더라고요

추운 날씨엔 역시 따뜻한 집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지난주에 친구들 송년회 다녀온 곳을 소개해 드려요!

"부베트 서울"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깝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0:00~23:00까지 라고 해요

 

여기도 캐치테이블 예약이 되더라고요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하시고 가시면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저희 6명은 그래서 예약좌석으로 바로 입장했답니다!

 

가게 외양은 아래와 같아요.

 

연말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가게 앞에 트리가 이쁘게 놓여 있었어요

 

분위기 좋죠?

이렇게 생긴 가게를 보신다면 거기가 부베트 맞습니다

 

내부는 어떤 분위기일까요?

내부를 전체적으로 길게 찍어 봤는데요

천장이 유니크하더라고요

 

약간 중세시대 화려한 무도회장 같은 느낌 들지 않나요?

 

근데 단점이 내부 테이블 배치가 간격이 그다지 넓게 배치되지 않아서

저희가 간 일요일같이 주말엔 손님들이 너무 장사진을 이뤄

너무 소란스러웠어요.

그래서 저는 저랑 정반대에 있는 친구들이 하는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고

약간 머리가 어지러웠습니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천이에요

 

이제 저희가 시킨 음식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프랑스 음식은 양이 작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이거 먹고 맥도날드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습니다

 

어니언스프

시큼한 양파맛과 달큼한 수프가 잘 어울리고

위에 덮인 빵과 먹으면 부드럽게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푸아로

대파로 만든 요리라는데

제가 파의 윗부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물컹물컹하고 레몬소스 얹은 이 요리의 정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여기 가게에서 유명하다나 봐요

 

연어 리예뜨

유리병에 있는 연어를 빵 위에 올려 먹는 건데

연어가 마요네즈 소스보다 덜 꾸덕한 하얀 소스랑 잘 버무려져서

바게트 빵이랑 맛 조합이 좋더라고요

 

프로슈토 달걀

 

 

부드러운 달걀과 위에 놓은 눈꽃 치즈

그리고 잠봉베르

 

빵이랑 얹어 드시면 맛 좋습니다

추천하고픈 메뉴예요!

 

비프 타르타르

저희 친구들이 빵순이들이라

바게트가 다 들어간 메뉴만 시켰네요

이건 쇠고기로 만든 거라는데요

 

맛이 강해서 담백한 바게트랑 아주 잘 어울려요!

 

 

벨지안 와플

와플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싱싱한 과일이 큰 알갱이로 디피 되어 있어서

맛과 풍미가 더욱 좋은 와플이었습니다

 


저희는 양이 좀 안차서 빵을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한번 가 볼만한 레스토랑일까요?

꼭 위의 앱으로 예약하시고 가셔서

프랑스 요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특별한 날 아니면 모임으로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 같고 색다른 경험과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보다 더 맛있는 것도 많으니깐

꼭 심사숙고하셔서 맛있는 음식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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