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시죠?
저는 지난주에 맛집 방문하고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왔답니다
평양지방의 향토음식의 하나라고 하고
쇠고기 음식이기 때문에 처음엔 어복쟁반이 아니라 우복쟁반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평양의 상가에서 발달된 음식이라
상인들이 흥정할 때 어복쟁반을 먹으면서 했다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얇게 편육으로 된 쇠고기에 각종 야채랑 육수를 넣고 담백하게 끓여내는 음식이에요
약간 평양냉면느낌 나는 샤부샤부라고 해야 할까요?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약간 노포맛집느낌이었어요
가격표도 알려드려요
저희는 한우어복쟁반 "대"자를 먹었어요
어복쟁반 나오기 전에 생선전도 시켰는데
이것도 익히 아는 명절음식이잖아요
그거랑 같은데 맛집이라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랄까요?
4명이었어서
2개 접시에 나눠주셨어요
이건 기본반찬인데요
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김치랑 담백한 어복쟁반 소고기랑 같이 먹으면 아식하고 쫄깃한 맛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어복쟁반에 육수 부어주셨고요
육수가 자작하게 있도록 저희가 계속 요청드릴 때마다 잘 부어 주셨어요
이건 육수 물컵에 주신 사진인데요
주전자로 부어주시는 육수랑 똑같다고 하고요
따로 요청드리면 주시는 것 같아요
제 접시에 담긴 어복쟁반 고기들입니다
보시기에도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해 보이죠?
실재로도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배가 부를 때까지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추가로 어복쟁반 육수에 만두를 끓여 먹을 수 있는데요
저희가 7시에 갔는데
일행 기다리느라 늦게 주문을 넣어서 그런지
만두가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평양냉면을 시켰습니다
같이 간 친구말이 평양냉면은 식초랑 고추냉이 넣지 않고 그 본연의 맛을 느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해보았고
결과는 저는 평양냉면이 그다지 막 맛있지는 않았답니다^^;;
평양냉면은 마니아가 있는 듯하네요
막 끓고 있는 사진입니다
보글보글 지금도 침 나올라합니다ㅎ
여러분 어떠셨나요?
저 파 안 좋아하는데
파도 달게 느껴지던 맛집이었답니다
어복쟁반은 임금님도 드셨던 음식이라고 해요
색다른 어복쟁반 도전해 보시고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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