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벌써 새해가 밝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연초에 세우신 계획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난주 2022년이 가는 게 아쉬워
친구가 사는 포항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때 묵은 숙소가 좋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이렇게 왔답니다.
제가 묵은 포항호텔은 바로
"라한호텔"
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바다 바로 앞에 있어요
오션뷰라는 얘기죠
라한호텔은 전 객실이 오션뷰라고 해요
그래서 제가 예약한 날이 30,31일이었는데요
31~새해 첫날엔 이미 모든 객실이 풀방이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체크인을 저녁 늦게 해서 몰랐는데
일어나 보니 동해바다가 쫙 펼쳐 저 있더라고요
햇살도 정말 강렬했답니다
강렬한 햇살 보이시나요?
제가 투숙한 호실에서 아침에 눈을 뜨고 바라본 창밖풍경입니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시는 거 보이시죠?
바다 수면 위로 비치는 햇살 때문에 눈이 부셔서 제대로 볼 수조차 없었답니다
그럼 호텔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넓지는 않지만 둘이 묵기에는 충분했고요
(Deluxe Twin)
들어서자마자 화장실을 지나 왼쪽 편에 커피포트와 뜨거운 물을 끓여서 먹을 수 있는 커피와 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화장실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일회용 칫솔이 2개 비치되어 있어서
혹시나 칫솔을 깜박하셨어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어미니티는 그다지 당기는 브랜드는 아닌 것 같아서
저는 제가 가져온 것을 썼습니다.
화장실 내부는 깨끗했고,
수건은 둘이 쓰기에 충분한 양으로 제공되더라고요
이건 제가 체크인할 때 받은 건데요
향기 나는 주머니 같은 거예요
퍼퓸바같은 건데...
(뭐라고 하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자체 제작한 것 같은데
체크인할 때 하나씩 주더라고요
아무래도 마음에 들면 구매하라는 뜻이 숨어 있겠죠? ㅎ
향기는 강렬했고 룸 전체에 퍼졌어요
향기가 좀 진해서 저는 별로였어요
헤어드라이기는 화장실 거울 왼쪽에 붙어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평일과 주말비용이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고요
영일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주변 맛집도 있어서
가격이 싸진 않습니다.
각 사이트별로 가장 싸거나 쿠폰이 되는 쪽으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션뷰가 정말 예술이에요
저도 한참 멍하니 바다를 보다가 나왔답니다!
그럼 소개를 마치며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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