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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삼척여행 삼척쏠비치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삼척쏠비치 이용 후기입니다. 저는 별로였습니다.

by 심시모나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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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휴가를 잘 쓰시면 연휴가 되는 마법 같은

5월 첫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저는 어버이날기념도 하고 가족여행도 겸사겸사 삼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제가 지금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삼척쏠비치"

로 잡았고요

 

여행지는 이것저것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었습니다

 

근데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 모든 것이 순조롭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다녀온 곳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 문을 열었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2시 안돼서 도착했어요

서울에서 속초만큼 가까운 여행지는 아닙니다

(거의 4시간은 걸리는 듯요!)

 

강릉으로 갔다가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경로였어요

 

성수기가 아니라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고

6년 정도 된 리조트라

약간 연식은 있습니다

 

실제로 패밀리방의 화장실은 약간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화가 났던 부분은

추가 수건 요청 시 건당 500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저희 가족 3이 갔는데

못해도 저녁이랑 아침에 사용하면 6장이 필요하잖아요

화장실에 페밀리룸 정원만큼의 수건밖에 없길래

동생이 추가 수건을 요청했더니

뜨헉

수장 한장이 5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성수기라 비싼 요금 지불에

생각보다 연식있는 호텔 내부에

비가 와서 좀 추웠는데

바닥은 차가웠고

 

첫번째 사진의 바다뷰가 아니었다면

저는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바다뷰도 할 말 있는데요

밑에 따로 얘기 드릴께요

 

실망스러운 점만 이야기한 것 같은데요

삼척쏠비치는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바다를 품고 있어요

 

그래서 경치와 조성된 산토리니 풍 조형물들이 멋드러지고

포토존들이 정말 많았어요

 

친구들이랑 가면 포토존에서 사진 많이 찍지만

왠지 가족들이랑은 쑥스러워 못하겠더라고요

 

저희 엄마만 사진을 많이 찍어줬답니다

 

삼척쏠비치는 바다와 산토리니 광장, 마마티라라는 카페가

다 하는 것 같습니다

 

조식은 방을 너무 비싸게 예약해서

패스해서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

 

근데 제가 찾아본 바로는

쏠비치 조식은 쌀국수가 맛있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바다 색 보이시나요?

옥색인데 저희가 간 날 첫 번째 날이랑 두 번째 날 모두 약간 흐렸는데도

바다가 투명하게 보이더라고요

 

위 사진처럼 테크로 길을 잘 조성해 놔서

둘레길처럼 산책길 따라 삼척해변까지 가기 좋답니다

삼척쏠비치랑 삼척해변이랑 무척 가깝습니다

 

그리고 삼척해변에는 맛집들이 들어서 있어서

리조트 내 조식이랑 식당에서 말고 색다른 곳에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삼척해변으로 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삼척쏠비치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이 많아서

길게 쓰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체크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쏠비치는 방 전망을 먼저 온 분들께 먼저 선택권을 주는 제도로 운영돼요

 

그래서 아침 8시부터 발권되는 체크인 번호표를 받기 위해

근처에서 1 박하시고 아침 일찍 오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해요

 

번호표 순서대로

정오 12시가 되어야 카운터가 열리고

그때 체크인을 할 수 있답니다

 

번호표 받고 12시에 안 오시면 말짱 꽝이겠죠?

좀 복잡해요>. <

그래도 이왕 온 거 바다 전망을 선호하는 심정은 다 똑같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12시 거의 다 돼서 도착해서 15분 정도 로비에서 대기했고

번호표는 40번이었습니다

 

위와 같이 운영되는 곳이다 보니

40번이면 바다 전망은 끝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날은 빨간 날이 아니어서

다행히 바다전망 패밀리룸을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근데 말이죠...............

위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인데요

 

바다전망은 또 22,000원을 별도로 내라 하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엄마랑 오랜만에 여행이라

그냥 좋게 지불했지만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어렵게 운영할게 아니라

그냥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때부터 그냥 돈 많이 받고 바다전망으로 예약하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고요....

 

예약사이트에서는 싼 가격에 올려놓고

이렇게 사람을 뺑뺑이 돌리다니......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진짜 이제

삼척쏠비치의 후기를 마치려 합니다

 

저는 다시는 안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그러나 바다전망과 비성수기일 시 평일에 가시면 바가지 쓰실 일은 없으니

그때는 가성비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좋았던 산토리니광장 분수동영상을 보여드리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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