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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다녀온 포항 이야기 한 꼭지 더 하고 싶어서 이렇게 달려왔어요
다들 설이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드시고 계시겠지만
저는 기름진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고 빵순이라서
빵생각만 나네요 ㅎ
명절음식 중에 맛있는 것도 많지만
사진첩을 뒤져보다가
빵을 보는 순간 눈이 하트가 ㅎ
제 블로그에 빵집 소개 많은 이율 아시겠죠?ㅎ
제가 묵은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친구네 가기 중간 지점에 있는 빵집이라
거기서 친구에게 줄 빵도 좀 사고
맛있는 빵에 커피도 마실겸
찾아갔답니다
지도는 위와 같고
외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얀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와요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빵이 쫙 깔려 있습니다
아래쪽 사진에 있는 수제찹쌀떡 4구랑 제가 손에 들고 있는 단팥빵이 유명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맛있는 빵들 모두 다 먹고 싶었지만
두 개를 픽했답니다
단팥빵이랑 찹쌀떡을 포장했어요^^
냉장칸에는
위와 같이 케이크도 있고 피자빵도 있고
저의 눈이 정말 돌아갔습니다
야밤에 이렇게 빵을 생각하며
포스팅을 작성하자니 다시 그 빵을 소환해서 야식을 먹어야 할 것 같네요
내일은 왠지 어디든 맛있는 빵집에 갈 것 같습니다^^
하얀 봉지에 가득한 빵을 상상하며 꿈나라에 들어야겠네요
그럼 풍요로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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